보물과 문화재

 

..▶ 봉암사 3충석탑

..통일 신라시대의 석탑은 이중 기단 위에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탑은 단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부와 상부로 구성되어 있다. 탑신부는 탑신과 옥개석의 비례와 균형이 조화되어 보기드문 아름다움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상륜부가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한국 석탑 중에서 매우 귀중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탑의 높이는 6.31m이고 그중 상륜부의 높이는 2.38m이며 지대석의 너비는 3.24m이다. 이탑의 조성시기는 9세기로 추정된다.. 정상을 배경으로 앉아 있는 3층 석탑의 균형 잡힌 모습의 우아한 아름다움은 희양봉의 장중하고 힘찬 기상이 휘몰아쳐 내려오다가 삼층석탑에 이르면 마치 영웅의 기개도 단아한 우아함 앞에서는 그 수줍음을 어쩌지 못하는 것처럼, 용트림으로 뻗어오던 기개는 일순 탑 앞에서 주춤하며 부드럽게 순화되어 부드러움과 굳셈의 절묘한 조화로 찹배객의 발길을 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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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증대사 적조탑

..이 탑은 봉암사를 창건한 지증대사의 부도로 9세기 경에 팔각원 단형을 기본으로 하여 세운 것이다. 여러장의 판석으로 짜여진 방형의 지대석 위에 각 부의 장신 조각이 섬세하고 수려하게 제작되어 당시 신라부도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탑의 높이는 3.41m이고 지대석 너비는 2.28m의 당당한 탑이다. 전체적으로 장중하면서 당당한 모습에 그 앞에 서면 누구나 숙연해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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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증대사 적조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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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는 봉암사를 창건한 지증대사의 공적을 찬양한 부도탑비로 신라 경애왕 원년(서기 924년)에 세운 것으로 귀부와 이수를 완전히 갖춘 석비이다.

..귀두는 한개의 뿔을 장식한 용머리 형으로 얽히어 싸우듯 장식한 매우 섬세하고 다양한 이수를 비신 위에 갖추고 있는 통일신라 최전성기의 석비이다.

..비문은 신라시대 대문호인 `고운 최치원'이 글을 짓고 분황사의 83세 혜강 노스님이 글을 쓰고 새겼다..비의 높이는 2.73m이고 너비는 1.64m이다.
...마애보살 좌상 (지방문화재)

..이 불상은 환적의 찬 선사의 원불인데, 평소에 발원 기도하는 부처님 또는 보살이라고 전해오며 조각 연대는 고려말기로 추정된다.

..높이는 4.5m, 폭이 4.4m인데 불두주위를 약간 깊게 파서 감실, 닷집 혹은 집 모양의 장엄물 처럼 만들었으며 광배, 후광을 겸하는 듯하게 처리 하였다.
..머리에 쓰고 있는 보관의 중앙에는 꽃 무늬가 있고, 오른손은 들고 왼손은 가슴에 얹어 연꽃을 들고 결가부좌한 자세이며 무릎은 넓고 높아 안정감이 있다. 어러한 형태는 고려말기의 양식과 서로 통하는 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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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대사 원오탑  

..이탑은 고려시대에 세운 것으로 신라시대 이래의 기본형인 팔각 원당형을 따른 묘탑이다.

 
..전체의 구조는 지증대사 적조탑을 그대로 따랐으며,높이는 5m지대석 너비는 2.9m이다.
..▶ 정진대사 원오탑 비  

..이 석비는 봉암사를 증흥한 정진대사의 부도탑 비로서고려후기의 조형미를 잘 나타내고 있다. 귀부와 이수의 형식은 일반적인 방식을 취하였으나 비좌가 두드러지게 큰 것이 특징이다. 정상에 화염보주가 뚜렷하게 조각되어있다.

 
..비의 높이는 2.73m이고 너비는 1.64m로 지증대사 적조탑비와 그 규모가 똑같은 것이 특징이다.